본문 바로가기

커버스토리

키워드로 본 IT 트렌드 [2023년 트렌드 키워드 10가지는?]

반응형
SMALL
반응형

2023년 트렌드 키워드 10가지는? 🐇

Agenda 2023

변동, 기회, 돌파구

 

The Next Commerce 2023을 통해 논해보고자 하는 주제는 ‘Wave, Chance, Breakthrough(변동, 기회, 돌파구)’입니다.

2023년 글로벌 경제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종류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경제가 연이은 변동성에 내던져지면서 소비는 크게 요동치고 있지만, 기업들에겐 이에 대처할 과거의 데이터가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어떤 영역에 지갑을 닫고 있습니까? 그들이 새로 지갑을 열고 있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변동의 파고波高가 크면 클수록, 리스크도 커지는 만큼 큰 기회가 찾아옵니다. 기업들은 리스크에 대처하는 동시에 어떤 기회가 열리고 있는지도 함께 파악해야 합니다.

이제 리테일러들은 리테일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생태계를 모니터링하는 중입니다. 문화나 여행을 아우르는 서비스 분야, B2B 분야, 부동산 및 금융 분야 등 리테일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비즈니스를 한 뼘 더 성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을 가두면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건 어떻게 가능할까요? 🦊 

2022 회고와 2023년 전망

[키워드로 본 IT 도서 트렌드] 세줄 정리

  1. 시계(視界)제로, IT 불황 속 개발자 러시는 현재 진행형
  2. 평생 직장이 사라진 세상, N잡러 & 일잘러를 위한 자기계발은 필수다.
  3. 알파고 붐 이후 6년, 인공지능 시대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다!

‘독자님의 관심이 어디를 향하는지’가 항상 궁금한  편집자 S와 마케터 H입니다.

IT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기 버거워 고민입니다. 최근에는 뤼튼(Wrtn)으로 한 번 놀라고 챗GPT(ChatGPT)를 보면서 기절할 뻔했습니다. 문득 ‘5년 후에도 우리가(사람이) 책을 만들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정도로 AI가 만들어낸 결과물들은 놀라웠습니다.

Δ출처: OpenAI 홈페이지

국내 기업 TOP 20의 30%는 IT로 통한다.

올해도 전반적으로 취업과 이직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이공계 선호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런 분위기는 대학 입시에서의 학과별 경쟁률이나 뒤에서 살펴볼 도서 판매량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IT와 제조업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IT*제조 업종이 강세입니다. 실제로 2023년 1월 2일 기준,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20개 기업 중에서 무려 7개가  IT하드웨어, IT서비스 업종에 속합니다.

Δ출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네이버 증권 2023년 2월 1일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산업 변화가 입시 트렌드와 취업 그리고 도서 시장의 지형까지 바꾸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개발자가 많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나 위상을 생각해 보면 IT/컴퓨터 분야 책 판매가 상승하는 것이 이해될 수 있습니다.

IT가 ‘0차 산업화’ 되면서 제조업, 금융, 서비스, 유틸리티, 화학 등 모든 산업에서 사내 인프라 관리와 시스템 운영를 위해 IT 운영팀을 보유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취업과 연관된 IT의 범위는 훨씬 넓어집니다.

 

이런 현상의 결과는 최근 몇년간 ‘프로그래밍 입문’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개발자로의 전직에 관심 상승, 개발자 부트캠프 등 교육 기관 증가). 국내 IT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타 분야에 비해 IT 분야 구인 수요가 증가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공계 전공자의 전유물이었던 프로그래밍 책이 인문학, 사회과학 계열 전공자에게도 필수 교양으로 인식되면서 쉬운 기술서, 일명 ‘비전공자를 위한’ 도서들이 시장에서 각광 받기도 했습니다.

 

그처럼 식지 않을 것 같았던 뜨거운 분위기도 2022년을 지나며 조금은 달라진 양상을 보입니다. 2020년 언택트 시대와 함께 자본 시장에 풀린 과잉 유동성(기축 통화국의 양적완화와 제로 금리)이 만든 거품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실제로 천정부지로 치솟던 개발자 연봉(IT업계 기술 직군 초봉 리스트)이 주춤하기 시작했고, 없어서 못 뽑는다는 개발자 수요에 대한 기조가 변화하는 모습이 감지됩니다. 기술 세상을 호령하는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미국 플랫폼 기업의 감원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 것이죠.

 

2022년의 국내 시장 분위기는 대략 이렇게 흘렀습니다. 2021년에 이어 연초에는 훈풍이 불었으나 계절의 변화와 함께 뜨거운 열기도 한풀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2023년에는 WEB 3.0이 대세가 될 수 있을까?

손에 잡히지 않는 기술이라 생각했던, 그러니까 멀게만 보였던 ‘인공지능’이 이제 우리 삶에 더욱 깊숙이 들어오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이런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 몇년간 도서 판매량 기준으로도 인공지능(머신러닝, 딥러닝) 관련 기술들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달리(DALL-E), ​미드저니(​Midjourney)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가 등장하는가 하면, 코파일럿(Copilot), 챗GPT와 같은 서비스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코딩을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에 AI 기술이 적용되어 관련 서비스들을 우리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접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동안 인공지능 관련 도서의 수요가 지속될 거라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2022년에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데이터 과학’ 키워드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연구 분야와 업종을 불문하고 데이터 처리와 분석 관련 수요는 계속 있어 왔습니다. 특히 하드웨어의 발전과 함께 늘어난 방대한 데이터를 잘 해석하여 활용하기 위한 관심은 인공지능 기술과도 연계됩니다. 효과적이고 제대로된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에 유용하게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에 대한 관심 또한 설명됩니다. 그밖에도 생각보다 빨리 관심이 식어버린 WEB 3.0을 중심으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이 다시 관심의 중심으로 이동할 때 쯤을 떠올려 봅니다. 그때라면, 지금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양자컴퓨팅이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 세대에 걸쳐 만고불변으로 이어지는 취업에 대한 관심은 IT 관련 업종의 수요 증가와 연결되어 지속될 키워드입니다. 시장 환경이 기존처럼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면 도서로 본 2023 IT 기술 분야 키워드로 꼽은 파이썬, 인공지능, 취업, 개발자 레벨업에 더해 Web 3.0를 구성하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까지, 2023년에도 '개발자 전성 시대'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2023 트렌드 키워드: 국내 키워드편 <트렌드 코리아 2023>

이번 시리즈 첫 편은 “국내 2023 트렌드 키워드”로, 검색 데이터를 통하여 나타난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에는 해외와 비교하여 어떠한 인텐트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국내 SEO 전문, 어센트 코리아의 허블 클러스터 파인더의 “검색 데이터”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의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리즈 첫 편은 “국내 2023 트렌드 키워드“로, 검색 데이터를 통하여 나타난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에는 해외와 비교하여 어떠한 인텐트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러스터 파인더를 통해 크게 두 가지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직접적으로 2023 트렌드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사람들은 트렌드 코리아 2023 책에서 소개하는 키워드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죠.

 

  1. 트렌드 코리아 2023 (마케팅 도서)와의 연관도가 높음
  2. 트렌드에 민감한 디자인 산업군 정보: 공간, 패션, 인테리어 등 트렌드 정보

해외의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와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2023 trend keyword”를 검색하면 SEO와 검색엔진 최적화에 관련한 최신 업데이트 정보에 대해 찾고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국내에서는 2023 트렌드 키워드를 트렌드 코리아 2023 저서에서 소개하는 키워드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매년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마케팅 필독서라고 불리우는 트렌드 코리아 책 시리즈에 대한 국내 검색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최신 트렌드 정보를 담는 책의 특성 덕분에 검색 데이터에서도 2023 트렌드 키워드는 책에서 다루고 있는 키워드로 동일하게 인식하는 의도가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올해의 트렌드 코리아에서 다루는 10가지 키워드는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볼까요?
트렌드 코리아 2023 안에서는 RABBIT JUMP 라는 각각의 트렌드 키워드의 앞 글자를 따서 키워드를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 정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각 키워드를 통해 올해 마케팅적인 인사이트를 통해 잠재 수요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3 주요 키워드 10

  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2.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3.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4.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5.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6.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7.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8.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9.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10.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1. 평균의 실종

2023년에는 ‘평균’이라는 말이 무의미해지고 중간이 사라져서 경제적 양극화, 소비의 개인화, 가치의 다양성 증대가 나타납니다. 대체 불가능한 탁월함, 차별화, 다양성이 필요한 시장으로 바뀌어 평균 실종은 양극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평균 포지션에 자리 잡은 상품, 서비스 등은 이제는 모 아니면 도를 선택하여 재포지셔닝에 대해 고려할 수 있도록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2. 오피스 빅뱅

요새 MZ 세대의 사회 진출과 코로나 팬데믹이 맞물려 업무 방식에서 개인주의와 수평적 문화가 합쳐져 업무 공간부터 업무 가치관의 변화에 이르기까지의 기존의 업무 조직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기업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키워드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물려 파생되는 기회 요소를 포착해서 대응하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체리슈머

‘체리슈머’는 1인 가구의 확산과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등장한 전략적 소비자를 일컫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조각 전략’과 ‘반반 전략’으로 함께 모여서 소비하여 절약합니다. ‘체리피커’는 혜택만 챙기는 소비자를 의미하는데, 이들 때문에 기업들이 관련 혜택을 줄이고 체리피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에 맞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나 패키지 상품 등으로 체리슈머가 선택할 수 있는 한정된 영역을 포착하여 대응이 필요합니다.

현대인은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간관계를 맺고,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색인(index)을 통해 관계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관계 관리’가 중요해졌다. 인간관계는 스펙트럼 측면에서 전보다 넓어졌으며, 목적 기반으로 형성된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색인을 떼었다 붙였다 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친, 페친, 트친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4. 인덱스 관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간관계를 맺고,색인(index)을 통해 관계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관계 관리’ 양상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는 전보다 넓어진 인간관계와 목적 기반으로 형성된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색인을 떼었다 붙였다 하는 방식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고객과의 접점 포인트를 포착하여 인친, 페친, 트친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틈새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5. 뉴디맨드 전략

소비자에게 필요성을 인식시켜 새로운 수요 창출하는 전략입니다. ‘교체수요와 신규수요로 구분하여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교체 수요는 경쟁 상품과 비교하여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점에 가치를 두는 전략입니다. 업그레이드, 새로운 컨셉 적용, 지불 방식 변경 등의 전략이 있으며, 신규 수요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의 개발이나, 개인화된 소비자 맞춤 상품 등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6. 디깅모멘텀

디깅은 취미나 관심사를 더 깊이 파고들면서 자신만의 만족을 얻는 과정입니다. 과몰입의 형태로 취미나 자기개발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만족 추구를 위하여 시간과 돈 등의 자원을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을 디깅러라고 하여 시장에서의 디깅 모멘텀을 찾아서 수요를 이끌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7. 알파세대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에 태어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를 의미합니다. 세대를 묶는 범주로는 이전 세대들보다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풍족하게 자라왔고, 디지털 격차로 인해 양극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세대입니다. ‘알파세대’는 주로 SNS로 틱톡을 이용하며, 코딩 학습과 경제 교육에 관심이 많으므로 관련 산업에서 알파 세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8. 선제적 대응 기술

선제적 대응 기술은 트렌드 키워드와 맞닿아 있습니다. 트렌드 키워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지, 미리 선제적으로 알고 이를 대응하게 된다면 소비자의 욕구와 문제를 더 빨리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습니다. 기술을 통하여 트렌드를 파악뿐만 아니라, 삶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전에 문제 발생이나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으로도 기술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미리 알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9. 공간력

온라인 시장이 점점 커지지만,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힘을 대체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은 단순히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그 자체로 새로운 고객에게 비일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장으로서 새로운 공간이 주는 만족감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으며 관련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소비자 경험을 어떤 식으로 강구하여 어필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0. 네버랜드 신드롬

영원히 어린아이로 남고 싶어하는 욕구를 의미하는 ‘네버랜드 신드롬’은 평소에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외모 유지뿐만 아니라 승진을 마다하면서까지 더 나이 들지 않으려는 사람들, 그리고 쉽고 재밌게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 전체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고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어릴적 추억의 레트로 상품이나, 키덜트 상품 시장의 성장도 이러한 신드롬의 영향과 함께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므로 관련 수요 기회를 포착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를 통하여 앞으로 수요 창출의 기회를 포착하여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에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RABBIT JUMP

지혜롭고 유연한 토끼처럼 뛰어올라라! 🐇

굉장히 마음 아픈 말이지만 2023년은 썩 좋지는 않을 전망이에요. 지긋지긋한 코로나19는 몇 년째 우리를 괴롭히고 있고, 경기마저 나빠지고 있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각종 물가도 크게 오르는 중이고, 지금도 '무지출 챌린지'나 대형마트 저가 치킨처럼 실용과 합리를 강조하는 소비 행태가 보여요. 모두 불황기의 대표적인 소비 패턴이죠. 😥

그렇다면 2023년에는 무조건 가성비 좋고, 저렴한 상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걸까요? 🤔

내년 트렌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기회를 움켜쥘 수 있을지 오늘 마케터의 서재에서 간단히 다뤄 볼게요!

2023년, 돈의 흐름이 궁금하다면?

올 한 해, 많이 힘드셨죠? 금리 인상에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자산 가격이 떨어지고, 경제적인 부담이 커졌죠. 이런 상황일수록 경제의 큰 흐름을 읽어내는 게 중요한데요. 오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머니 트렌드 2023>을 소개하려 해요!

🔎 경제·사회 전문가 7인의 노하우

<머니 트렌드 2023>에서는 <부읽남> 정태익 작가, <김작가 TV> 김도윤 작가,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등 7명의 경제·사회·인구·테크 분야 전문가가 2023년 돈의 흐름을 짚어줘요.
2023년은 2022년보다 더 예측이 힘들 거라고들 하는데요. 그러나 전문가의 시선에서 함께 경제를 바라본다면, 분명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어떤 내용이?

<머니 트렌드 2023>은 2023년 변화하는 경제의 흐름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를 알려줘요.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짝 스포 들어갑니다!

  • 부동산: 꼬마빌딩, 쉐어하우스 등 새롭게 등장한 기회부터, 변화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까지! 부동산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이 준비돼있어요.
  • 주식: 요즘 같은 약세장을 헤쳐 나갈 여러 투자 노하우가 담겨 있어요. 고금리, 경제 침체기에도 수익을 내고 싶은 투자자라면 꼭 읽어봐야겠죠?
  • 산업·테크: 돈이 모이고 있는 리커머스, 로봇,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아요. 특히 2023년 주목해야 할 디지털 혁명 3가지가 굉장히 흥미롭죠.
  • 사회: 올해 초 화제였던 '허세 피라미드'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소비 행태, 인스타그램이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 높아지는 상속세 등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 양상에 대한 분석도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 경제: 2023년 경제 정세와 함께 달러 시장, 미국, 중국 등의 국제 정세까지! 전쟁으로 시작된 인플레이션의 추이와 함께 내년 경기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줘요.
  • 인구: 고령화 사회에는 단점만 있을까요? 다사(多死)사회가 만들어내는 신성장 동력 등 인구 감소의 파도에서 돈의 흐름을 찾는 방법을 알려줘요.
  •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2022년 트렌드 키워드인 '나노사회'를 기억하시나요? 🙄 극도의 개인주의 문화 때문에 사회가 미세한 단위로 분화되는 현상을 설명한 키워드였어요. 이번 2023년의 첫 키워드인 '평균 실종'은 이렇게 나노화된 개인들이 보여주는 트렌드예요.

회사, 학교와 같은 기존 공동체가 코로나19로 인해 약해지고,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긴 다양한 공동체로 인해 개인 맞춤화 경향이 강해졌어요. 다양성의 가치가 제각각 인정받으면서 이전에 사회에서 주류로 여겨지던 '평균'이 설 자리를 점점 잃고 있어요.

당장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도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요. 소비 시장에서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극화가 진행되는 중이에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전략을 취해야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평균이 실종된 사회에서 이제 평범하고 무난한 상품은 설 자리를 잃을 예정이에요. 대체 불가능하게 탁월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위기를 넘어 더 높이 뛰어올라야 할 때랍니다! 😉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회사에 뼈를 묻는다.'는 이미 옛말!

예전에 잦은 이직은 조직 부적응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지만, 지금은 적극적인 커리어 개발 과정으로 여겨져요. 내 실력을 높이기 위해 따로 사이드 프로젝트 또는 프리랜서 활동을 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많아요. 이젠 회사보다 자기 경쟁력을 갈고닦는 게 더 중요하거든요! 😎

떠나려는 사람들을 붙잡기 위해선 회사도 열심히 당근을 흔들어야겠죠? 🥕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만 근무하는 '하프데이' 제도, '재택근무' 등 사내 복지와 업무 방식에 변화를 주는 회사가 늘었어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 사람들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시장도 크게 성장했고요.

'회사의 성장보다 개인의 성장이 중요하다'는 개인주의적 가치관이 대세가 되며 생긴 폭발적인 변화! 앞으로 '오피스 빅뱅'은 개인과 조직, 나아가 노동 시장의 변화를 계속해서 불러일으킬 전망이에요. 이런 변화 속에서 시대착오적이고 고루한 기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업과 HR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듯하네요! 😉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내 월급만 빼고 다 올라..." 😭 요즘 미친 듯한 물가 상승에 많은 사람이 지갑을 닫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실속 소비자 '체리슈머'가 등장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지 않을까요?

다소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체리피커'와 달리, '체리슈머'는 효율적이고 알뜰한 소비 전략을 펼치는 소비자를 의미해요. 불황이라고 무조건 안 쓰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게 아니라 차선의 방법을 찾으면서 알뜰살뜰하게 극복하죠.

체험용 키트: 비싼 가격에 본품을 사기보다는 가볍게 먼저 사용해보고 싶은 체리슈머의 또 다른 대안

샘플이나 체험용 키트로 여러 가지 신제품을 경험하거나, 대용량 제품을 사서 소분하고, 구독 서비스를 해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다시 결제하는 광경을 통해 '체리슈머'의 알뜰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요.

'체리슈머'가 무조건 안 사고 아끼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점도 주목해야 해요!

다소 가격이 있더라도 샘플이나 체험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인다면 '체리슈머'에게 우리 제품을 어필할 수 있거든요. 또, 여러 가격대별 상품을 마련해서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죠! 😎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같이 수업을 들은 친구, 동네 친구, 회사 동기로 만난 친구… 이전에는 특별히 목적 없이 만나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지금은 이런 관계 맺기 양상이 사뭇 달라졌어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에만 의지하지 않아요. 공부나 취미, 연애 등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만남을 추진하는 '목적 관계'가 나타나고 있어요.

심지어는 '에어드롭'처럼 아예 낯선 사람과 우연한 만남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재미나 정보 등 당장 필요한 것만 얻은 후 관계를 끝내 버리는 '랜덤 관계'도 많이 보이고요. 😁

한마디로 말하자면 수많은 인간관계에 각종 색인(index)을 뗐다 붙였다 하면서 중요도에 따라 관계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건데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화되면서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을 기회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대요.

여러 기업에서도 소비자가 인덱스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OTT 서비스인 왓챠는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 같은 콘텐츠를 보며 채팅할 수 있는 '왓챠파티'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일평균 4천 개 가까이 파티가 개설된다고 하니, 지금 사람들에게 인덱스 관계가 얼마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지 알겠죠? 😆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극심한 불황에 소비자는 지갑을 닫고, 설상가상 경쟁사는 우리랑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고……. 😥 이때야말로 우리 상품의 가격을 대폭 낮추고 할인 행사를 해야 할까요?

아무리 비슷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경기가 나쁘다고 해도 무조건 소비가 위축되는 건 아니에요.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해야 하는 물건은 가성비를 따지지만 '어머, 이건 꼭 사야해.'라고 생각한 물건에는 지갑을 열게 되거든요.

아니, 그러면 도대체 지갑은 언제, 어떻게 여는 거야? 😣 라고 물어보신다면 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소비자 입장에서 무언가를 사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사용하던 제품을 바꾸는 경우와 가지고 있지 않던 제품을 새로 사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어요. 아래 표에서 상황별로 제품 수요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소비자는 우리 제품을 언제 살까?

불경기라고 무작정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기보다는 소비자의 입장과 시장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세요.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답니다! 😆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과도할 정도로 몰입해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자신이 공주라는 컨셉에 과몰입해서 일상에서도 공주처럼 우아한 생활을 즐긴다거나,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몰입하고, 자신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관심 분야에 시간과 돈, 열정을 투자하며 깊이 파고드는 행동을 '디깅(digging)'이라고 불러요. 최근에는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세대에서 '디깅'이 늘어나는 추세예요. 연예인, 캐릭터, 장난감 등에 진심인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련 산업도 함께 크는 중이고요.

그런데… '이게 새로운 트렌드라고? 🤔 예전부터 있던 거잖아!' 하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여러분의 생각대로 뭔가에 몰두하는 이런 모습은 완전히 새로운 현상은 아니에요. 예전에도 '오타쿠(덕후)', '팬슈머' 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존재했거든요.

다만 이전에는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해서 몰입했다면, 지금의 '디깅러'들은 좋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리고 기업의 전략 방향을 주도할 정도로 영향력도 더욱 강해졌답니다! '오타쿠(덕후)', '팬슈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죠! 😁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 알파세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다. 디지털 친화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보고, 심지어는 직접 사용하면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알파세대가 온다! 진정한 디지털 원주민 소비자가 등장하고 있어요. 이 알파세대는 AI 스피커가 동화책을 읽어주고, 학교 수업도 온라인으로 듣는 등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자라났죠.

알파세대는 저출산 시대에 태어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귀한 아이기도 해요. 부모와 조부모∙삼촌∙이모 등 8~10명의 어른이 하나뿐인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연다는 8포켓족, 10포켓족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이니까요. 그러니 이 세대가 자기중심적 성향이 높은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예전에는 '어린애가 돈 밝히면 안 된다.'는 말 많이 들었잖아요. 요즘 알파세대는 머니러시 트렌드를 따르는 자본주의 키즈답게 남들과 차별화된 소비로 자아를 표현하고, 셀프 재무관리를 위해서 소비와 투자를 아우르는 경제 교육도 적극적으로 받는 모습을 보여줘요. 💵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다이얼을 돌리는 등 자신의 필요에 맞춰 하나하나 조작해야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미리 파악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이 조금씩 보편화되고 있대요! 이게 어떤 말이냐고요? 😁

아파트 1층 현관이 열리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온다. 센서가 나를 인식하기 때문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우리 집 층에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집에 들어가자 시스템이 자동으로 조명을 밝히고, 홈 패드에 부재중 방문자나 단지 내 신규 공지사항을 띄워준다.

이렇게 내가 평소 사용하는 흐름을 읽어서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기술, 나아가 내가 필요를 표현하거나 심지어는 필요하다고 느끼기도 전에 먼저 편의를 제공해서 불편함을 해소하는 기술을 '선제적 대응기술'이라고 해요.

앞으로 선제적 대응기술은 점점 더 범위가 넓어지고 수준도 높아질 전망이에요. 이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사람들이 아직 깨닫지 못한 욕구를 먼저 파악하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하... 요즘은 다 인터넷으로 사는데, 우리 같은 오프라인 매장은 문 닫아야 하나? 😩"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상공간이 굉장히 정교해졌어요. 어느새 가상공간이 실제 공간을 위협하는 현상까지 벌어졌고,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어려움에 빠졌어요. 여기에 코로나19가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요.

하지만 분명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공간은 존재하죠! 사실 오프라인 공간은 직접 거닐면서 제품을 만지거나 직원에게 바로바로 도움을 받는 것처럼 가상공간이 대신할 수 없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매력적인 공간은 물건을 판매하는 곳을 넘어 추억을 만들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종의 테마파크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니 오프라인 공간이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효율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고객 경험을 선사해야 해요. 추억할 만한 경험을 연출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물론 사람들이 제품 앞에서 보이는 실시간 반응을 측정하고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고, 가상공간에서의 경험을 현실 세계로 확장해서 주목받을 수도 있어요.

미국의 음식 체인점인 '치폴레'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 가상 음식점을 차려 쿠폰을 제공한 이벤트처럼요. 실제 치폴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었답니다!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 포켓몬 빵, 석촌호수의 러버덕! 🐤 애들 사이에서 요즘 유행하는 거냐고요? 놀랍게도 모두 어른들 사이에서 2022년 인싸템으로 떠올랐던 아이템이에요.

공주 세트나 포켓몬 빵 같은 아이템에서 더 나아가 심지어는 승진을 거부하면서까지 나이보다 어리게 살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요!

그 이유로 기대 수명이 늘어났다는 것과 사회가 급변한다는 점을 들 수 있어요.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걸 배우기도 하고요. 결혼을 빨리하기도, 아예 안 하기도 하는 등 '이 나이쯤엔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흐려졌어요. 그러니 어른이란 틀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행복을 추구해요.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젊게 살고자 하는 '네버랜드 신드롬'! 사람들의 생물학적 나이가 많아져도 오히려 시장 분위기는 활기를 띨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 지금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타겟 고객이 적어질까 봐 걱정하고 있는 업종이라면 이 트렌드를 관심 있게 봐도 좋을 것 같아요!

 

SMALL

 

반응형
LIST